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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여행코스] 솔직한 후기

by hj11 2023. 1. 30.

베트남 달랏은 최근 가장 핫한 해외여행지다.
여러 프로그램에도 나오고 홈쇼핑 광고도
많이 하고 있다. TV로 봤을 때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였기에 기대감으로 여행을 떠났다.

다녀온 관광지
[린프억 사원 - 크레이지하우스 - 다딴라폭포-
죽림 선 수도원 - 달랏 기차역 - 바오다이 여름궁전- 달랏 야시장- 쑤엉 흐엉 호수]

달랏 시내


달랏의 여행코스는 도보로 이동이 어렵고
그랩을 타고 이동하였다.
그랩을 이용해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이동 시에는 그랩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한다.

[관광지 솔직 후기]
1. 린프억 사원
불심이 강하신 분이 아니라면..
굳이 가실 필요가 없다. 네이버 관광지 1 위기에
기대했지만.. 실망감이 컸다.

2. 크레이지하우스
달랏에서 가장 실망한 곳이다. 과거 에버랜드의
오즈마법사가 떠올랐다.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추천하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간다면,
핀잔을 들을 수 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 같다.

3. 다딴라폭포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다 폭포에 웅장함도
매력이 있지만, 폭포까지 타고 내려가는
모노레일이 상당히 재밌다. 밀림을 롤러코스터를
타고 지나가는 신선함을 느끼고 본인이 속도를
조절하기에 원하는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다.


4. 죽림 선 수도원
여행을 갔다면 한번쯤 타야 할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한다. 케이블카를 타며
달랏의 자연경관을 즐겨보는 것도 괜찮다
수도원 자체에 볼게 많은 것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 꽃과 나무가 많다.

5. 달랏 기차역
달랏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은 곳이지만,
사실 가이드분들이 손님을 모시고
가기에 제일 민망한 코스라고 한다.
잠깐 들러서 인증샷 남기는데 의미를 두는 게
좋다


6. 바오다이 여름궁전
해외여행을 다니며 봐왔던 궁전의 이미지가
있기에 화려함과 웅장함이 느껴질 줄 알았지만,
현실은 너무 달랏다..
우리나라 청와대 관람이 훨씬 좋다
시간이 많고 역사적인 관심이 있는 분들은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다.

궁전 내 정원


7. 달랏 야시장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곳이다.
그런데 다낭의 야시장과 비교했을 때 너무
어수선하다 사람과 오토바이가 너무 많기에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그래도..
이곳은 꼭 가야 한다 그리고 사실 밤에
갈만한 곳이 이곳뿐이다.


8. 쑤엉 흐엉 호수
달랏에서 만든 인공호수다.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셔도 좋다. 호수를 도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그랩 오토바이에 타서 돌으셔도 되고,
자전거를 빌려도 되고, 말마차를 타도 되고,
관광택시를 타셔도 된다.


죄송하게도 실망스럽다는 평이 많다.
사진도 실망감에 찍는 걸 잊어버렸다..



개인적으로 기대했기에 실망감이 너무 컸고
핫한 여행지라고 했지만, 아직까지는 개발되고
개선되야 할 부분이 많은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기대하지 말고 가셔야 실망하지 않으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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