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는 하루에 수 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다.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이탈리아에 간다면 베네치아는 꼭 가야 한다.
안 가서 후회하는 것보다 가서 후회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베네치아는 알아보지 않고 가면 후회한다.
후회하지 않는 베네치아 여행이 되도록
실 후기 정보를 공유드린다.
[가는 법]
베네치아 여행을 위해서는 본섬으로
들어가야 한다.
본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1. 베네치아 산타 루치아 역에서 하차
2. 메스트레 역에서 내려 2번 버스를 탑승
숙소를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가는 법은
달라진다.
개인적으로 숙소는 메스트레 역으로 잡는 걸
추천한다 본섬은 가격 대비 숙소가 너무 안 좋다.
혹여나 본섬 숙소를 역 근처가 아닌 멀리 잡는다면
캐리어를 던져버리고 싶어 진다..
베네치아 도로가 울퉁불퉁해서 매우 불편하다
본섬 <-> 메스트레 역까지 이동하는 대중교통도
새벽까지 있기 때문에 메스트레 역 근처로
숙소를 잡아도 시간 걱정 없이 놀 수 있다.
무라노 부라노 섬은 본섬에서 배를 타고 간다
Tip 대중교통 티켓은 하루권으로 구매하시는 게
좋다. 생각보다 여러 번 타게 된다.
베네치아 티켓은 버스, 수상버스 통합권이다
[베네치아 본 섬 가볼만한 곳]
1. 산 마르코 광장
베네치아 본섬에서 꼭 가야 할 곳은
산 마르코 광장이다
광장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이 다 몰려있다.
산마르코 대성당, 두칼레 궁전, 산 마르코 종탑,
탄식의 다리, 베네치아의 핵심 관광 장소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낮에 가는 것도 좋지만
저녁에 가는 것을 정말 강추!! 한다.
내부 관람은 미리 오전에 가시는 게 좋다!
특히 저녁에는 광장에 있는 4개의 식당에서
야외 연주를 하는데, 꼭꼭꼭 봐야 한다.
제발 보세요!!
베네치아에 와서 무라노, 부라노 섬은 못가도
꼭 이 연주와 광장의 야경을 보시길 바란다.
베네치아의 낭만을 즐길 수 있으며 힐링된다.
정말 강추한다.
2. 리알토 다리
베네치아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리알토 다리를 반드시 지나가거나
대부분은 리알토 다리에서 승하차를 하게 된다.
크게 웅장하거나 아름답지는 않지만,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다리다.
리알토 다리에서 광장까지
약 10분이면, 걸어갈 수 있다.
부근에 식당과 상점들이 많아서 구경하기 좋다.
이 외에 다른 지역은 크게 기억나거나
감흥이 없다.
[
여행 정보 꼭 읽어보세요]
베네치아에 와서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대한 것보다 볼 게 많지 않고
길은 좁고 협소한데 사람은 너무 많다.
넉넉히 3시간 이면 네이버에 나오는
가볼 만한 곳은 다 가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베네치아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가이드 투어를 추천한다.
투어 비용도 부담스럽지 않다
대략 1인 4-5만원이다
가이드 투어를 하면 반나절이 순삭이다.
관광객이 개인적으로 갈 수 없는 스폿을
갈 수 있다.
베네치아를 당일로 찍고 가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일정으로는 절대절대 제대로 즐길 수 없다.
최소 하루 전체를 베네치아에서 보내야
그나마 베네치아를 즐길 수 있고
최소 1박 2일을 추천한다.
첫날 가이드 투어로 베네치아를 전반적으로
여행하고 둘째 날 가이드에게 받은 팁들로
내가 원했던 곳을 가는 방법이 좋다.
개인적으로 베네치아는
노을이 지는 시간대부터가 정말 아름답다.
오전보다 오후가 아름다운 도시다
베네치아에 갔다면
야경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오전에 타는 수상버스와
저녁에 타는 수상버스는 정말 다르다.
동영상 참고!
그러나 만약 무라노 부라노 섬을 갈 때는
최대한 일찍 움직이시길 바란다.
10시 이후에 간다면, 사람에 치이다가
돌아오는 기억만 남는다.
베네치아에 갔다면 해산물 파스타
꼭 드셔 보시길 바란다
베네치아에서는 해산물은 꼭 먹어야 한다👍
베네치아 맛집
1. Trattoria Alla Scala
- 해산물 파스타 추천
- 먹물 파스타 비추.. 짜장면 같은 맛..
2. Al portego
- 해산물 튀김 꼭 꼭 꼭 추천
진짜 맛과 양 둘 다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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